매경닷컴 MK스포츠 노기완 기자
바르셀로나 공격수 리오넬 메시(32·아르헨티나)가 2019 발롱도르를 수상했다.
2019 발롱도르 시상식이 3일(한국시간) 프랑스 파리 샤틀레 극장에서 진행됐다.
이번 수상으로 메시는 통산 6번째 발롱도르를 받았다. 메시는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4·포르투갈)를 제치고 역대 최다 수상자가 됐다.
↑ 리오넬 메시가 2019 발롱도르를 수상했다. 사진=프랑스풋볼 공식 SNS |
메시는 2018-19시즌 50경기 출전해 51골 22도움을 기록하며 바르셀로나에서 10번째 라리가 우승을 차지했다. 이어 지난 9월 국제축구연맹(FIFA) 베스트 풋볼 어워즈에서 올해의 선수상을 받았다. 3시즌 연속 유러피언 골든슈의 영광도 안았다.
반면 리버풀 수비수 버질 반다이크(28·네덜란드)는 2위로 발롱도르 수상에 실패했다. 3위를 차지한 발롱도르 5회 수상자 호날두는 시상식에 불참했다.
▲ 2019 발롱도르
1위 리오넬 메시
2위 버질 반다이크
3위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4위 사디오 마네
5위 모하메드 살라
6위 킬리안 음바페
7위 알리송 베커
8위 로베르토 레반도프스키
9위 베르나르두 실바
10위 리야드 마레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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