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알링턴) 김재호 특파원
새 구장은 새 유니폼과 함께한다. 텍사스 레인저스가 유니폼에 변화를 줬다.
레인저스 구단은 5일(한국시간) 2020시즌 스프링캠프부터 선보일 새로운 유니폼을 공개했다. 다음 시즌 새 홈구장인 글로브라이프필드에 입주할 예정인 이들은 새로운 유니폼과 함께 새 역사를 시작하게 된다.
가장 큰 차이는 홈 유니폼 전면에 '텍사스(TEXAS)'대신 '레인저스(RANGERS)'가 들어간다는 것이다. 이들은 지난 2009년부터 유니폼 전면에 '텍사스'를 새기고 뛰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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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텍사스가 새 시즌 입을 유니폼을 발표했다. 사진= 텍사스 레인저스 공식 트위터 |
요일별 유니폼도 도입됐다. 붉은색 유니
텍사스는 그동안 홈경기 유니폼 색상을 당일 선발 투수의 선택에 맡겨왔다. 이번에 요일별 유니폼이 새롭게 도입되면서 이같은 전통에도 변화가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greatnemo@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