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알링턴) 김재호 특파원
결국은 장사지만, 돈이 모든 것을 결정하지는 않는다.
'디 어슬레틱' 칼럼니스트 켄 로젠탈은 5일(한국시간) 필라델피아 필리스와 5년 1억 1800만 달러 계약에 합의한 우완 선발 잭 윌러(29)에 대한 비화를 전했다.
이에 따르면, 휠러는 시카고 화이트삭스가 더 좋은 조건을 제시했지만, 이를 거절했다. 이와 관련해 'USA투데이' 메이저리그 전문 기자 밥 나이팅게일은 화이트삭스의 제안이 1억 2000만 달러 이상이었다고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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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윌러는 필리스와 5년 1억 1800만 달러 계약에 합의했다. 사진=ⓒAFPBBNews = News1 |
윌러는 뉴욕 메츠에서 5시즌동안 126경기에 선발로 나와 44승 38패 평균자책점 3.77을 기록했다. 2019시즌은 31경기에서 195 1/3이닝을 던지며 11승 8패 평균자책점 3.96을 기록했다.
수술 경력에도 좋은 구위와 적은 나이, 적은 소화 이닝(749 1/3이닝) 덕분에 잠재
한편, 'MLB네트워크' 칼럼니시트 존 헤이먼은 필라델피아가 선발을 추가 영입할 가능성이 있다고 예상했다. 이들이 재영입을 추진했던 콜 해멀스는 애틀란타 브레이브스와 1년 계약에 합의했다. greatnemo@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