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노기완 기자
국민체육진흥공단 체육진흥투표권 스포츠토토 수탁사업자 ㈜케이토토는 오는 12일(목) 열리는 도드람 2019-20 V리그 남녀부 경기를 대상으로 한 배구토토 스페셜 73회차 투표율을 중간집계한 결과, 남자부 대한항공-KB손해보험(1경기)전에서 국내 배구팬의 54.50%가 홈팀 대한항공의 우세를 전망했다고 밝혔다.
원정팀 KB손해보험의 승리 예상은 45.50%의 투표율을 기록했고, 최종 세트스코어에서는 3-2 대한항공 승리 예상(34.71%)이 가장 높게 집계됐다. 1세트 점수차 예상에서는 2점차(43.05%)가 1순위로 집계됐다.
동일하게 2연승을 질주 중인 대한항공과 KB손해보험이 대결을 펼친다. 현재 대한항공은 승점 29점(11승3패)으로 리그 1위에 올라있는 반면, KB손해보험은 승점 13점(3승12패)으로 리그 최하위인 7위에 머물러 있다.
↑ 사진=한국배구연맹 제공 |
수비와 블로킹에서 강점을 보이는 KB손해보험을 상대로 대한항공이 두 번의 승리를 거둘 수 있었던 주요 요인은 서브였다. 이번 경기 역시 위력적인 서브 공격이 효과적으로 이뤄질 수 있다면, 또 다시 승리를 차지할 수 있는 가능성이 높은 경기다.
한편, 여자부 한국도로공사-흥국생명(2경기)전에서는 홈팀인 한국도로공사 승리 예상(50.28%)과 흥국생명 승리 예상(49.72%)이 비슷한 투표율로 집계돼 치열한 승부를 예고했다. 세트스코어에서는 3-0 한국도로공사 승리 예상(25.30%)이 가장 높게 나타났다. 1세트 점수차의 경우 6점차(30.73%)가 최다를 기록했다.
배구토토 스페셜은 국내외 남녀 배구경기의 홈팀 기준 최종 세트스코어와 양 팀의 1세트 점수차를 맞히는 게임이다. 세트스코어 항목은 홈팀 승리인 3-0, 3-1, 3-2와 원정팀 승리인 0-3, 1-3, 2-3 등 여섯 가지로 이루어져 있으며 1세트 점
이번 배구토토 스페셜 73회차 게임은 1경기 시작 10분 전인 12일 오후 6시50분에 발매가 마감되며 자세한 사항은 스포츠토토 홈페이지 및 공식 인터넷 발매사이트 베트맨에서 확인할 수 있다. dan0925@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