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랜드, 도심에서 빙어 낚시 즐기는 `도시 빙어` 14일 개장

↑ 빙어낚시를 즐기는 모습 [사진= 서울랜드]

서울랜드는 오는 14일 도심 속에서 빙어 낚시를 즐길 수 있는 '도시 빙어'를 개장한다고 12일 밝혔다.
도시빙어는 어린이를 위한 초급자용 뜰채 낚시와 호수 얼음낚시로 나눠 운영되는 데 이번 개장은 뜰채 낚시다. 얼음 낚시는 이달 말 문을 열 예정이다.
'도시 빙어'는 삼천리 동산 연꽃 분수에 위치한 무인발권기를 통해 선착순·사전 예약제로 운영된다. 낚시터 주변으로 속을 든든히 채울 수 있는 푸드트럭이 마련되며, 추억의 군고구마와 어묵, 붕어빵, 번데기 등을 맛볼 수 있다. 추위를 피할 수 있는 전용 실내 공간 '루나 푸드마켓'도 선보인다.
또한 인기 캐릭터 '라바'를 활용한 '라바 눈썰매장'도 이달 중 오픈한다. 눈썰매장은 서울랜드 입장 고객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눈썰매장의 경사는 어린이 14도, 성인 17도로 연령에 맞게 슬로프를 선택해 속도를 즐길 수 있다. 라바 눈썰매장은 내년 2월 23일까지 운영되며, 눈 상태에 따라 운영 기간은 변동될 수 있다.
매일 밤 야간개장하는 겨울 빛 축제 '루나 해피 홀리데이즈'도 빼놓을 수 없다. 이곳에서는 서울랜드 전 지역에서 반짝이는 빛과 음악이 어우러진 환상적인 조명 콘텐츠들을 감상할 수 있다. 또한 매일 저녁 크리스마스 음악과 아름다운 조명, 3D 맵핑쇼, 불꽃놀이가 어우러진 '해피 홀리데이즈' 공연과 루나 레이크에서는 디지털 LED 일루미네이션 '홀리데이 판타지' 공연이 펼쳐진다.
아울러 새롭게 선보이는 은하수 터널인 밀키웨이에서는 '밀키웨이 EDM'을 즐기면서 새로운 서울랜드 토끼 캐릭터인 '루나리프'의 신나는 디제잉과 댄스 퍼포먼스를 구경할 수 있다.
서울랜드의 도시빙어, 라바 눈썰매장, 루나 해피 홀리데이즈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디지털뉴스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