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노기완 기자
손흥민(27·토트넘 홋스퍼)이 챔피언스리그 무대에 대한 열망을 드러냈다.
토트넘은 12일(한국시간) 바이에른 뮌헨과의 2019-20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B조 6차전에서 1-3으로 패했다. 손흥민은 후반 20분 교체 출전했으나 공격포인트와는 인연이 없었다.
손흥민은 경기 후 인터뷰에서 “모든 축구 선수는 챔피언스리그 무대에 서고 싶다. 경기 전 챔피언스리그 주제곡을 들으면 소름이 돋는다. 경기장에서의 그 분위기는 믿을 수 없을 정도이다. (챔피언스리그는) 누구도 뛰고 싶은 대회이며 이기고 싶은 대회다. 내 꿈 중의 하나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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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손흥민이 챔피언스리그 무대에 대한 열망을 드러냈다. 사진=AFPBBNews=News1 |
이어 후반 추가시간 2분 손흥민은 에릭센의 패스를 받고 왼쪽에서 드리블 이후 슈팅을 찼으나 노이어가 발로 공을 막아냈다.
주제 무리뉴(56) 토트넘 감독도 손흥민이 득점 기회를 놓친 것에 대해 아쉬워했다. 무리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