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이상철 기자
이승엽야구장학재단이 칠곡 경북대 어린이병원에 수술비 지원금 1000만원을 전달했다. 기금은 전액 불우 환아 수술비지원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이승엽야구재단의 불우 환아 수술비 지원은 올해만 세 번째다. 앞서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과 분당서울대학교병원을 후원했다.
이승엽(43) 이사장은 “이제 곧 크리스마스인데 들뜬 마음으로 집에서 산타할아버지를 기다려야 할 아이들이 병원에 있다는 게 너무 마음 아프다. 병동에서 만난 아이들 얼굴이 많이 생각날 것 같다. 부디 잘 이겨내서 내년에는 사랑하는 가족들과 집에서 행복한 크리스마스를 보내길 진심으로 바란다”고 기금 전달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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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승엽야구장학재단이 23일 칠곡 경북대 어린이병원에 수술비 지원금 1000만원을 전달했다. 사진=이승엽야구장학재단 제공 |
한편, 이승엽야구장학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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