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안준철 기자
겨울 이적시장이 약 일주일 앞으로 다가오며 소속팀 뉴캐슬 유나이티드에서 입지가 좁아든 기성용(30)이 스코틀랜드 셀틱으로 이적한다는 영국 현지 보도가 나와 관심을 모으고 있다.
25일(한국시간) 영국 ‘이브닝 크로니클’에 따르면 기성용이 스코틀랜드 명문이자 과거 몸담은 친정팀 셀틱의 관심을 받고 있다.
기성용은 지난 2009년부터 2012년까지 셀틱에 몸 담았다.
올 시즌에는 뉴캐슬이 라파 베니테스 감독과의 결별을 선언한 후 스티브 브루스 감독을 선임하며 팀 내 입지가 좁아진 상황이다. 프리미어리그(EPL) 단 3경기 출전에 그친 기성용은 지난 8월 노리치 시티 원정이 유일하게 선발 출전한 경기였다. 9월 레스터 시티 원정에서 0-5 대패를 당한 후에는 약 3개월째 출전 명단에도 이름을 올리지 못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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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성용이 겨울 이적시장에서 친정 셀틱으로 이동할 것이라는 영국 현지 보도가 나왔다. 사진=AFPBBNews=News1 |
‘이브닝 크로니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