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준혁야구재단, 대구시와 함께하는 양준혁 베이스볼 캠프 개최

매경닷컴 MK스포츠 안준철 기자
양준혁 야구재단이 오는 27일 대구 시민야구장에서 ‘2019 대구광역시와 함께하는 양준혁 베이스볼 캠프’를 개최한다.
대구광역시가 후원하고 양준혁 야구재단이 주최하는 베이스볼 캠프는 올해로 8번째를 맞이한다.
이번 베이스볼 캠프의 일일 코치로는 양준혁 이사장을 비롯해 박해민, 최충연, 양창섭, 박계범, 김민수(이상 삼성라이온즈), 박민우(NC다이노스), 박세웅(롯데자이언츠)등이 참가한다.

↑ 양준혁야구재단이 27일 대구에서 양준혁베이스캠프를 개최한다. 사진=김영구 기자

이들은 야구 꿈나무들에게 자신들의 노하우를 전수하며 그들의 꿈을 응원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27일 하루 동안 진행될 이번 캠프는 총 4개 조로 나뉘어 가벼운 몸풀기 후 타격, 투구, 내외야 수비 등의 프로그램으로 짜여있다.
양준혁 야구재단의 양준혁 이사장은 “대구광역시와 함께하는 베이스볼 캠프가 어느새 8년째 이어지고 있는데, 이렇게 함께 유소년 야구 발전 및 저변 확대에 힘써주시는 분들이 계셔 정말 감사하다”며 “캠프를 치르다 보면 겨울임에도 아이들의 열정이 돋보여 앞으로도 꿈나무들에게 꿈과 희망을 전할 수 있도록 노력해야겠다는 다짐을 매번 하게 된다”는 소감을 전했다.
한편 ‘2019 대구광역시와 함께하는 양준혁 베이스볼 캠프’는 대구광역시의 후원으로 이루어졌다. 양준혁 야구재단에서 운영하는 멘토리 야구단(대구지역)을 포함해 사전 참가신청을 받은 총 6개 팀, 160여 명이 그라운드에서 마음껏 꿈을 펼치는 시간을 가진다.
jcan1231@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