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노기완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앤서니 마샬의 멀티골에 힘입어 뉴캐슬 상대로 승리를 거뒀다.
맨유는 27일(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 올드 트래포드에서 열린 2019-20시즌 프리미어리그 19라운드 홈경기를 4-1로 완승했다.
이날 승리로 맨유는 7승 7무 5패(승점 28)로 리그 7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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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뉴캐슬과의 2019-20시즌 프리미어리그 19라운드 홈경기에서 4-1로 승리를 거뒀다. 사진(영국 맨체스터)=AFPBBNews=News1 |
맨유는 선제골을 허용한 지 7분 만에 동점골을 기록했다. 전반 24분 마샬이 루크 쇼의 패스를 받은 후 오른발 감아차기 슈팅으로 득점에 성공했다.
이어 전반 36분 18살 신예 메이슨 그린우드가 맨유의 역전골을 넣었다. 그린우드는 오른쪽에서 강력한 왼발 슈팅으로 골네트를 갈랐다.
맨유의 골폭풍은 계속됐다. 전반 41분 마커스 래시포드는 아론 완비사카
후반전 시작과 함께 맨유는 부상을 당한 스콧 맥토미니 대신 폴 포그바를 교체 투입했다. 후반 6분 마샬이 숀 롱스태프의 백패스 실수를 놓치지 않고 침착하게 마무리를 지으며 4-1로 사실상 마무리를 지었다. dan0925@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