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노기완 기자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4·유벤투스)가 2010년대 유럽축구연맹(UEFA) 주관대회 최다득점자인 것으로 나타났다.
포르투갈 ‘TVI24’는 30일(한국시간) “호날두는 145골로 2010년대 UEFA 주관대회 최다득점자다. 로베르토 레반도프스키(31·바이에른 뮌헨)가 101골로 2위, 리오넬 메시(32·바르셀로나)가 99골”이라고 보도했다.
호날두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2008년)와 레알 마드리드(2014·2016·2017·2018년)에서 챔피언스리그 5회 우승을 차지했다. 유로 2016에서는 포르투갈 대표팀 주장으로 유럽선수권대회 사상 첫 우승 트로피를 거머쥐었다.
↑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2010년대 UEFA 주관대회 최다득점자로 집계됐다. 사진=AFPBBNews=News1 |
메시는 바르셀로나(2006·2009·2011·2015년)에서 챔피언스리그 4회 우승을 이끌었다. 레반도프스키는 챔피언스리그 우승은 없으나
‘TVI24’는 “메시는 챔피언스리그에서 96골, UEFA 슈퍼컵에서 3골을 넣었다. 레반도프스키는 챔피언스리그 63골, 유로파리그 1골, 유로 예·본선에서는 37골”이라고 덧붙였다. dan0925@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