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노기완 기자
스페인 라리가 레알 마드리드가 유럽 챔피언 리버풀 공격수 사디오 마네(28·세네갈)를 눈여겨본다는 현지 언론 보도가 나왔다.
영국 ‘익스프레스’는 3일(한국시간) “지네딘 지단(48·프랑스) 레알 감독이 마네와 얘기를 나눴다”라고 전했다.
마네는 2016년 리버풀 입단 후 핵심 공격수로 활약 중이다. 2018-19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에 일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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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레알 마드리드가 리버풀 공격수 사디오 마네를 눈여겨본다는 현지 언론 보도가 나왔다. 사진=AFPBBNews=News1 |
마네는 2019년 5월 멕시코 SNTV가 보도한 인터뷰에서 “레알 이적설? 금시초문이다. 에당 아자르(29·벨기에)와 손흥민(28)을 원한다고는 들었다”라고 답하여 눈길을 끌었다. 아자르는 정말로 2018-19시즌 종료 후 레알에 입단했다.
프랑스 ‘르10 스포르트’는 “지단 감독은 가레스 베일(31·웨일스)과 하메스 로드리게스(29·콜롬비아)가 레알을 떠나고 마네가 오길 원한다. 선수와는 얘기가 됐다”라고 주장했다.
‘르10 스포르트’에 따르면 레알 구단 고위층도 마네 에이전트와 이적 관련 대화를 나누
마네는 3일 2019-20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21라운드 홈경기에서도 추가골을 넣으며 리버풀이 셰필드 유나이티드에 2-0으로 승리하는 데 힘을 보탰다. 리버풀은 19승 1무 승점 58로 무패 선두를 질주하고 있다. dan0925@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