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33·토론토)을 떠나보낸 미국프로야구 로스앤젤레스 다저스가 선발 로테이션 보강에 나선다.
다저스는 13일(한국시간) 신시내티 레즈에서 자유계약선수(FA)로 풀린 좌완 투수 알렉스 우드(29)와 400만 달러에 1년 계약을 했다.
우드는 600만 달러의 인센티브도 걸려 있어 최대 1000만 달러의 수입을 올릴 수도 있다.
우드는 지난 2015시즌부터 다저스 유니폼을 입고 네 시즌 동안 선발투수로 활약했다.
그는 2017시즌 16승 3
다저스는 최근 어깨 부상에서 회복 중인 투수 지미 넬슨을 영입한 데 우드도 다시 데려왔으나 올겨울 팀을 떠난 류현진과 리치 힐의 공백을 메울지는 불투명하다.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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