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노기완 기자
포항스틸러스가 13일 2018-19 호주리그 베스트11 미드필더 브랜던 오닐(26·179㎝)을 아시아 쿼터로 영입했다. K리그 등록명은 ‘오닐’이며 계약 기간은 2년이다.
오닐은 2016-17시즌에도 호주리그 올해의 팀에 선정됐다. 국가대표로는 2019년 6월 한국 원정경기로 A매치 데뷔전을 치렀다.
시드니FC와 퍼스 글로리 소속으로 통산 151경기 10득점 13도움. 수비형/중앙 미드필더와 센터백 등 공격포인트와는 거리가 먼 포지션에서 뛰었음에도 골 관여 능력이 상당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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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은 오닐 영입으로 선수단 구성을 마쳤다. 14일 오전 출국하여 태국 부리람에서 2020시즌 대비 동계 전지훈련에 돌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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