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김성범 기자
유벤투스 공격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5·포르투갈)가 전반기 부진을 완전히 털어내고 폭발적인 득점포를 가동하고 있다.
디펜딩 챔피언 유벤투스는 20일(한국시간) 이탈리아 토리노 알리안츠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9-20 이탈리아 세리에A 20라운드 파르마와 홈경기를 2-1로 이겼다. 호날두는 멀티골로 팀 득점을 모두 책임졌다.
리그 7경기 연속 득점이다. 호날두는 해당 기간 11골을 터트렸다. 2005년 다비드 트레제게(43·프랑스)의 9경기 연속 득점 이후 15년 만에 ‘세리에A 7경기 연속 골’을 넣은 유벤투스 선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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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호날두가 2005년 트레제게 이후 처음으로 세리에A 7경기 연속골을 넣은 유벤투스 선수가 됐다. 사진=AFPBBNews=News1 |
어느덧 16골로 2019-20시즌 세리에A
한편, 세리에A 2위 인테르 밀란은 레체와 1-1로 비겨 승점 47이 됐다. 선두 유벤투스(51점)와 4점 차이로 벌어졌다. mungbean2@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