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노기완 기자
미드필더 크리스티안 에릭센(28·덴마크)이 토트넘 홋스퍼에서 인테르 밀란으로 이적하자마자 이탈리아 세리에A 시장가치 1위에 올랐다.
인테르는 29일(한국시간) 에릭센 영입을 발표했다. 계약 기간은 2023-24시즌까지이며 등번호는 24다. 이적료는 2000만 유로(약 260억 원)로 보도된다.
독일 이적시장 전문매체 ‘트란스퍼 마르크트’에 따르면 에릭센은 9000만 유로(1170억 원)로 세리에A에서 가장 높은 개인 가치를 자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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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에릭센이 인테르로 이적하자마자 세리에A 시장가치 1위에 올랐다. 사진=인테르 밀란 공식 홈페이지 |
세리에A 시장가치 3위는 에릭센과 한솥밥을 먹게 된 인테르 공격수 라우타로 마르티네스(23·아르헨티나)다. 이번 시즌 26경기 16득점 3도움을 기록하고 있는 마르티네스는 8000만유로(1040억원)로 평가된다.
▲ ‘트란스퍼 마르
9000만 유로: 크리스티안 에릭센
8500만 유로: 파울로 디발라
8000만 유로: 라우타로 마르티네스
7500만 유로: 마타이스 데리흐트, 칼리두 쿨리발리, 로멜루 루카쿠,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7000만 유로: 세르게이 밀린코비치-사비치, 미랄렘 퍄니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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