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노기완 기자
경남FC(대표이사 박진관)가 2020시즌 배번을 최종 확정했다.
기존 선수들 대부분은 지난 시즌 자신의 배번을 그대로 유지했다. 지난해까지 주장을한 배기종을 포함해, 이광선 곽태휘, 김승준, 제리치 등 총 12명의 선수가 작년과 같은 배번을 선택했으며, 돌아온 네게바도 자신을 알린 77번을 선택, 올 시즌을 누릴 예정이다.
설기현 감독 체제에 주장으로 선정된 하성민은 지난해 은퇴한 형 하대성이 자주 사용한 16번을 선택했고, 이재명은 12번째 선수라는 의미로 남겨둔 12번을 대신해 6번을 선택했으며, 임대에서 돌아온 박기동과 배승진은 20번과 4번을 선택하며, 지난해보다 더 멋진 모습을 보여줄 줄 예정이다.
골키퍼 손정현과 이찬우는 기존 번호를 유지하기로 했으며, 이적생 골키퍼 황성민은 1번을 강신우는 강원으로 이적한 이범수가 사용했던 25번을 선택했다.
유스 출신인 김형원과 김준혁은 각 28번과 29번으로 올 시즌 자신들을 알릴 예정이며, 전지 훈련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강의빈은 40번을 선
한편 경남FC는 2월2일까지 태국 전지 훈련을 진행하며, 2월 6일부터 21일까지 남해에서 전지 훈련을 하며, 올 시즌 1부 승격을 위한 준비를 할 예정이다. dan0925@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