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노기완 기자
전북현대모터스축구단이 브라질 공격수를 영입해 공격력을 강화했다.
전북은 2일 브라질 아틀레티코 리넨세 소속의 무릴로 엔리케(25)를 영입했다고 밝혔다.
무릴로는 “첫 해외 진출을 K리그 무대에서 할 수 있어 기쁘고 아시아 최고의 팀인 전북현대의 유니폼을 입게 돼 자랑스럽다. 내가 가진 장점을 살려 팀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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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브라질 아틀레티코 리넨세 소속의 무릴로 엔리케가 전북에 입성했다. 사진=전북 현대 제공 |
특히 킥력이 좋아 프리킥과 코너킥 등 세트피스 상황에서의 득점과 최전방 공격수 이동국(41), 조규성(22), 라스 벨트비크(29)와의 호흡에 기대를 모으고 있다.
2014년 브라질 세
이후 폰테 프레타, 보타포구 SP 등 임대로 팀을 옮기며 활약한 무릴로는 지난 시즌에는 35경기에 출전해 9득점 기록하며 득점 감각을 끌어 올렸다. dan0925@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