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노기완 기자
성남FC가 최근까지 그리스 1부리그에서 주전 수비수로 활약한 이고르 요바노비치(31)를 영입하며 수비진을 보강했다.
요바노비치는 “한국 축구가 템포가 빠르고 공격적이라는 이야기를 많이 들었는데 상대방의 공격을 어렵게 할 자신이 있다. 성남이 최대한 많은 승리를 할 수 있도록 팀에 보탬이 되고 싶다”는 입단 소감을 밝혔다.
크로아티아 태생으로 독일 국적을 소유한 요바노비치는 185cm·77kg의 체격 조건을 갖췄다. 1989년생으로 독일, 핀란드, 이스라엘 등 해외무대 경험이 풍부하다. 올 시즌 그리스 1부리그 파네톨리코스FC 주축 수비수로 활약했으며 아시아에서는 첫 번째 프로생활 도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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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남FC가 최근까지 그리스 1부리그에서 주전 수비수로 활약한 이고르 요바노비치를 영입하며 수비진을 보강했다. 사진=성남FC 제공 |
김남일(43) 감
한편, 메디컬테스트를 마친 요바노비치는 2차 전지훈련지인 경상남도 거제로 합류해 시즌 준비에 들어간다. dan0925@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