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베로비치) 김재호 특파원
LA클리퍼스가 트레이드 마감을 앞두고 삼각트레이드로 전력을 보강했다.
'ESPN'은 7일(한국시간) 소식통을 인용, 클리퍼스가 뉴욕 닉스, 워싱턴 위저즈와 삼각 트레이드에 합의했다고 전했다.
이에 따르면, 클리퍼스는 포워드 모리스 하클레스(26)와 2020년 드래프트 1라운드 지명권을 뉴욕에 내주고 포워드 마르커스 모리스(30)를 영입했고, 가드 제롬 로빈슨(22)을 워싱턴에 내주고 가드 아이재아 토마스(30)를 데려왔다.
↑ 클리퍼스가 마르커스 모리스를 영입한다. 사진=ⓒAFPBBNews = News1 |
모리스는 NBA에서 9시즌동안 588경기를 치른 베테랑이다. 이번 시즌 뉴욕에서 43경기에 출전, 평균 19.6득점 5.4리바운드를 기록했다. 야투 성공률 44.2% 3점슛 성공률 43.9%를 기록했다.
하클레스는 이번 시즌 50경기에 출전, 평균 5.5득점 4.0리바운드를 기록했다. 앞서 올랜도 매직과 포틀랜드 트레일 블레이저스에서 활약했다.
2018년 드래프트 1라운드 지명 선수인 로빈슨은 두 시즌동안 75경기에 출전, 평균 3.1득점 1.3리바운드 0.9어시스트의 성적을 남겼다.
토마스는 이번 시즌 워싱턴에서 40경기에 출전, 평균 12.2득점 1.7리바운드 3.7어시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