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이상철 기자
첼시를 상대로 환상적인 바이시클 킥 득점을 올린 이란 출신 공격수 알리레자 자한바크슈(27·브라이튼 앤 호브 알비온)가 프리미어리그(EPL) 1월의 골을 수상했다.
EPL 사무국은 7일(이하 현지시간) “자한바크슈의 엄청난 골이 EPL 이달의 골로 선정됐다”라고 발표했다.
자한바크슈는 1월 1일 열린 브라이튼-첼시전에서 인생 최고의 골을 터뜨렸다. 0-1의 후반 39분 코너킥 공격 과정에서 바이시클 킥으로 동점골을 넣었다. 첼시 수비진이 멍하니 바라만 봐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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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란 출신 공격수 알리레자 자한바크슈는 프리미어리그 이달의 골을 수상했다. 사진=사진=브라이튼 앤 호브 알비온 SNS |
브라이튼 이적 후 2호 골. 자한바크슈의 한 방에 당한 첼시는 다 잡은 승리를 놓쳤다.
자한바크슈는 EPL 이달의 골 수상 후 “당시 내가 공을 맞힐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은 바이시클 킥뿐이라는 걸 느꼈다. 물론, 그대로 네트를 흔들 것이라고 전혀 예상하지 못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그는 “이런 경기에서 이보
한편, 아시아 축구 선수가 EPL 이달의 골을 연속 수상했다. 2019년 12월 수상자는 번리를 상대로 71.4m를 달려 판타스틱 골을 터뜨린 손흥민(토트넘 홋스퍼)이었다. rok1954@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