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김성범 기자
외야수 작 피더슨(28) 트레이드가 무산될 것으로 보인다. 피더슨은 연봉조정 심판을 다퉜던 LA다저스 품으로 돌아간다.
미국 ‘디어슬레틱’의 기자 켄 로젠탈은 10일(한국시간) “다저스와 LA에인절스 간 트레이드는 없던 일이 됐다”라며 “이유는 명확히 나오지 않았다. 그러나 다저스, 보스턴 레드삭스, 미네소타 트윈스의 3각 트레이드가 원래 형태로 이뤄지지 않았던 것과 연관이 있다”라고 이야기했다.
이어 “소식통에 따르면 다저스는 보스턴이 동의하지 못하자 다른 길을 모색했다. 에인절스 아트 모레노(74) 구단주도 참을성에 한계를 느꼈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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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저스와 에인절스 간 피더슨 트레이드가 무산됐다. 다저스와 연봉조정에서 패한 피더슨은 다저스와 불편한 동거를 하게 됐다. 사진=AFPBBNews=News1 |
이 여파로 에인절스와 트레이드가 무산된 것으로 보인다. 다저스는 피더슨과 로스 스트리플링(31)을 다시 맞이한다. 특히 트레이드 과정에서 연봉조정 패배에 불만을 내뱉었던 피더슨과 불편한 동거를 하게 됐다. 피더슨은 이제 다저스 소속도 아닌데 다저스와 연봉조정에서 패했다며 불만을 표한 바 있다.
다만 다저스는 피더슨 트레이드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