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노기완 기자
국민체육진흥공단이 3일 2019년도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한 문화정보화 수준평가에서 작년보다 6.6% 높은 103.8점을 받아 2년 연속 최고 점수를 받았다고 밝혔다.
문화정보화 수준평가는 문체부 소속 16개 기관과 32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한다. 주요 평가 항목은 정보화 추진의지 및 역량, 정보화 관리체계 수준, 문화정보 서비스 활용수준, 정보보호체계 수준 등이다.
국민체육진흥공단은 특히 웹 자동화 기술을 활용하여 불법 스포츠도박 사이트 자동 검색 시스템을 개발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아울러 국민체육진흥공단은 초등학생들이 미세먼지 등 악천후를 피해 실내에서 운동할 수 있는 가상현실(VR) 스포츠실 보급사업, 스포츠 빅데이터 센터 구축을 통한 민간기업 제품개발 협력지원 등 4차 산업혁명 기술을 활용한 다양한 성과 창출로 주목받았다.
또한, 정보공개, 데이터 품질관리 등 정보서비스 향상 및 정보보호
조재기 이사장은 “공단은 올해에도 지속적인 정보화 수준과 정보보안 제고를 통해 4차 산업혁명시대를 선도함으로써 국민에게 신뢰받는 든든한 공공기관이 되겠다”라고 말했다. dan0925@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