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김성범 기자
미국프로골프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에서 벗어나 PGA투어에 이어 2부리그 격인 콘 페리 투어도 재개한다. 물론 시즌 대회 규모는 축소가 불가피하다.
PGA투어는 17일(한국시간)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중단한 콘 페리 투어를 6월12일부터 나흘 동안 미국 플로리다주 폰트 베드라 비치의 TPC 소그래스에서 진행하는 특별 대회로 다시 시작한다”라고 발표했다. 신설 대회 타이틀 스폰서와 공식 명칭은 미정이다.
콘 페리 투어는 2020년 28개 대회로 치러질 예정이었으나 6개 대회를 마치고 코로나19 여파로 시즌 진행이 멈췄다.
↑ 미국프로골프가 PGA투어에 이어 2부리그에 해당하는 콘 페리 투어도 6월 재개가 확정됐다. 사진=AFPBBNews=News1 |
콘 페리 투어 연간 종합성적 상위 25명은 PGA투어로 직행하고 26~75
한편 PGA투어는 6월11일 찰스 슈와브 챌린지로 2019-20시즌이 재개된다.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관중은 받지 않는다. mungbean2@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