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안준철 기자
롯데 자이언츠 안경 에이스 박세웅이 청백전에서 쾌투를 선보였다.
박세웅은 18일 오후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청백전에서 원정팀의 선발로 등판해 4이닝 동안 49개의 공을 던지며 안타와 사사구 없이 7탈삼진 무실점을 기록했다. 퍼펙트 피칭이었다.
1회말 민병헌을 삼진, 안치홍을 3루수 땅볼, 전준우를 삼진으로 돌려세우며 깔끔하게 출발한 박세웅은 2회말과 3회말도 삼자 범퇴로 막았다.
↑ 롯데 자이언츠 박세웅. 사진=MK스포츠 DB |
한편 홈팀 선발 노경은은 5이닝 4피안타 볼넷 4개 6탈삼진 3실점을 기록했다.
jcan1231@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