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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
창단 이후 최악의 부진에 빠진 수원 삼성이 운명의 두 경기를 앞두고 있습니다.
경기 결과가 차범근 감독의 거취에도 영향을 줄 것으로 보입니다.
전광열 기자입니다.
【 기자 】
개막 전만 해도 우승 후보로 꼽혔던 수원 삼성.
10경기를 치른 현재 리그 꼴찌입니다.
'추락한 명가'가 팀의 운명이 걸린 두 경기를 치릅니다.
우선 울산과 프로축구 12라운드에서 맞붙습니다.
수비가 좋은 리그 3위 울산을 꺾는다면 꼴찌탈출과 분위기 전환이란 '두 마리 토끼'를 잡습니다.
오는 11일에는 베이징 궈안과 아시아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 16강 단판 대결을 벌입니다.
베이징을 꺾고 8강에 진출하면 K리그 부진에 대한 '면죄부'를 받습니다.
하지만, 한 수 아래인 베이징에 패하면 차범근 감독을 향한 팬들의 불만은 더욱 커질 것으로 보입니다.
운명의 두 경기를 앞둔 차범근 감독은 마음이 무겁습니다.
득점 능력을 갖춘 수비수 곽희주가 경고누적으로 울산전에 결장합니다.
베이징전 때는 지친 상태로 체력을 비축한 상대와 맞서야 합니다.
울산전이 끝나고 3일 만에 경기하는 수원과 달리 베이징은 중국축구협회의 배려로 7일 산둥 루넝전을 8월로 연기하고 수원전을 준비합니다.
수원이 울산과 베이징을 꺾고 재도약의 발판을 마련할지, 아니면 추락을 넘어 몰락의 길에 들어설지 축구팬의 관심이 그 어느 때보다 높습니다.
MBN뉴스 전광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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