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파엘 나달이 11개월 만에 남자프로테니스 투어 세계 랭킹 1위를 되찾았습니다.
프랑스오픈 테니스대회 남자 단식에서 통산 5번째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린 나달은 ATP가 8일 발표한 세계랭킹 포인트에서 8천700점을 획
득, 로저 페더러를 제치고 1위에 올랐습니다.
나달은 지난해 페더러에게 정상을 내줬으나 11개월 만에 부상을 떨쳐내고 다시 최고의 자리에 올랐습니다.
'흑진주' 서리나 윌리엄스와 비너스 윌리엄스 자매는 이번 프랑스오픈에서 각각 8강, 32강에서 탈락하고도 1·2위 자리를 굳게 지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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