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아공 월드컵 A조 경기에서 우루과이와 멕시코가 16강 진출을 확정지었습니다.
우루과이는 멕시코와의 경기에서 전반 43분 카바니가 올린 크로스를 수아레스가 헤딩으로 골로 연결하면서 1대 0으로 승리했습니다.
우루과이에 패하면서 1승1무1패를 기록한 멕시코는 조2위로 간신히 16강 진출 티켓을 확보했습니다.
같은 시각에 열린 남아공과 프랑스의 경기에서는 남아공이 프랑스를 2대 1로 꺾었지만, 조 2위인 멕시코에 골득실에서 밀려 16강 진출이 좌절됐습니다.
남아공에 패한 프랑스 역시 1무2패라는 최악의 성적표로 탈락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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