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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
밤새 정말 마음졸이셨죠.
태극전사들 정말 잘 싸웠습니다.
난적 나이지리아를 맞아 태극전사들은 일진일퇴의 공방 속에 동점을 기록하며 원정 첫 16강 진출에 성공했습니다.
보도에 엄성섭 기자입니다.
【 기자 】
한순간도 눈을 뗄 수 없는 경기였습니다.
태극전사와 나이지리아는 모두 벼랑 끝 승부를 펼쳐야 하는 경기였던 만큼 초반부터 팽팽했습니다.
하지만, 전반 12분 만에 나이지리아에 갑작스런 선제골을 내줬습니다.
크로스가 올라온 것을 칼루 우체가 밀어 넣었습니다.
막을 수 있었던 패스였는데 조금은 아쉽게 선제골을 내줬습니다.
이후 나이지리아는 개인기를 바탕으로 우리 수비를 휘저었습니다.
하지만, 전반 38분, 드디어 우리의 동점골이 터졌습니다.
이영표가 얻어낸 프리킥을 기성용이 멋지게 올려줬고, 그리스전에서 선제골을 터트렸던 수비수 이정수가 절묘하게 밀어 넣으며 동점을 만들었습니다.
후반 시작은 우리의 분위기였습니다.
후반 4분 만에 박주영이 프리킥을 얻어내더니 박주영 자신이 프리킥으로 골을 만들어냈습니다.
세계 최고의 골키퍼도 손쓰지 못할 만큼 오른쪽 구석에 꽂히는 절묘한 프리킥이었습니다.
아르헨티나전의 실수를 한방에 털어내는 멋진 골이었습니다.
하지만, 후반 23분 우리 페널티 지역에서 김남일 선수가 미숙한 볼 처리로 페널티킥을 내줬습니다.
야쿠부가 가볍게 밀어 넣은 것이 그대로 우리 골망을 흔들었습니다.
그 후에도 가슴 철렁한 순간이 여러 번 나왔습니다.
나이지리아의 위협적인 골찬스가 이어졌지만, 다행히 골로는 연결되지 않았습니다.
그렇게 치열했던 경기는 끝났습니다.
MBN뉴스 엄성섭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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