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캡틴' 박지성이 2011년 아시안 컵을 끝으로 대표팀에서 물러날 뜻을 밝힌 가운데 네티즌들의 저항이 거셉니다.
인터넷 사이트 다음에 따르면, 한 네티즌이 이슈 청원에 '박지성 선수의 은퇴를 막아 주세요'라는 글을 올리면서 시작돼 3천 명이 넘게 동참했습니다.
네티즌들에 따르면 박지성이 없는 한국 대표팀은 생각해 본적이 없다며, 은퇴는 너무 이르다는 반응이 대부분입니다.
박지성 선수는 지난 27일 우루과이와 16강전을 1 대 2로 아쉽게 마친 뒤 "나의 월드컵이 끝났다는 생각에 아쉽기도 하고 후회도 된다."며, 은퇴할 뜻을 내비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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