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렌지 군단' 네덜란드가 12년 만에 월드컵에서 만난 브라질을 상대로 설욕전을 펼치며 이번 대회 첫 4강 진출팀이 됐습니다.
네덜란드는 전반 11분 호비뉴에게 선제골을 내줬지만, 후반 브라질의 자책골과 스네이더르의 추가골로 역전에 성공하며 브라질을 2대 1로 물리쳤습니다.
브라질은 후반 28분 펠리피 멜루가 불필요한 반칙으로 퇴장을 당한 것이 뼈아팠습니다.
4강 진출에 성공한 네덜란드는 잠시 후에 열리는 우루과이-가나전 승자와 결승 진출 티켓을 두고 격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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