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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
'남미의 심장'이라고 할 수 있는 브라질 축구가 네덜란드에 덜미를 잡히면서, 우승컵을 둘러싼 강호들의 판도에도 변화가 일어나고 있습니다.
조현삼 기자입니다.
【 기자 】
네덜란드 스네이더르의 헤딩골이 '삼바 축구'의 자존심과 함께 '남미 축구'의 꿈도 무너뜨렸습니다.
남미 축구의 완승 분위기로 가던 남아공 월드컵의 판도까지 완전히 뒤바꿨습니다.
이번 월드컵에서 남미는 5팀 중 4팀이 8강에 올랐지만, 가장 많은 본선 티켓을 가진 유럽은 겨우 3팀만이 8강에 올랐습니다.
전통적인 유럽의 강호 프랑스와 이탈리아는 일찌감치 짐을 쌌습니다.
또 남미 팀들은 8강 두 경기를 포함해 지금까지 13승 6무 3패의 놀라운 성적을 기록했습니다.
이 때문에 월드컵 역사상 처음으로 남미 팀들 간의 4강전까지 점쳐졌고, 우승도 남미에서 가져가는 듯했습니다.
하지만, 네덜란드가 남미 축구의 '선봉'을 꺾으면서 유럽 축구의 대반격을 예고했습니다.
각각 아르헨티나, 파라과이와 8강 대결을 벌이는 독일과 스페인에도 힘이 실리는 대목입니다.
유럽의 '우승 징크스'도 깨질지 관심입니다.
그동안 유럽 대륙 밖에서 열린 월드컵에선 유럽 팀은 단 한 차례도 정상에 오르지 못했습니다.
세계 최강이자 '영원한 우승 후보' 브라질의 탈락으로 유럽 팀들은 징크스 탈출을 위한 절호의 기회를 맞았습니다.
MBN뉴스 조현삼입니다. [ sam3@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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