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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
월드컵에 출전한 선수들 모두 자국을 대표해 축구의 모든 것을 유감없이 보여줬는데요.
뛰어난 활약으로 강한 인상을 남긴 선수들이 있는가 하면 그렇지 못한 선수도 있었습니다.
윤영탁 기자가 스타들의 엇갈린 명암을 짚어봤습니다.
【 기자 】
이번 월드컵에서 가장 주목을 받은 선수는 독일 대표팀의 공격을 이끌었던 '신형 전차' 뮐러.
올해로 21살이 된 뮐러는 '최연소 득점왕'이라는 기록을 세우며 '골든 부트'의 주인공이 됐습니다.
비록 팀은 3위에 머물렀지만, 뮐러는 이번 대회 신인상 격인 '베스트 영 플레이어상'까지 받게 돼, 최고의 한 달을 보냈습니다.
팀을 40년 만에 4강에 올려놓은 우루과이의 포를란도 쟁쟁한 경쟁자들을 따돌리고 '최고의 별'인 골든볼의 주인공이 됐습니다.
'독일식 아트사커'를 완성한 새내기 미드필더 외칠과 우루과이의 수아레즈는 유럽 명문 클럽들의 뜨거운 러브콜을 받고 있습니다.
결승전에서도 끝까지 손에 땀을 쥐게 한 스페인의 비야와 네덜란드의 스네이더르.
득점왕의 꿈은 사라졌지만, 팀을 결승에까지 올려놓으면서 이름값을 톡톡히 했습니다.
태극전사들도 남아공월드컵을 통해 도약의 발판을 마련했습니다.
'차미네이터' 차두리는 프리미어리그 볼턴에서 기성용과 한솥밥을 먹게 됐고, '철통 수비수' 조용형도 빅리그 입단설이 흘러나오고 있습니다.
한편, 유럽 리그를 정복하며 강력한 득점왕 후보로 점쳐졌던 슈퍼스타들에게 이번 월드컵은 악몽이었습니다.
이른바 '빅4'로 불렸던 스타들 가운데 유일하게 포르투갈의 호날두만 북한전에서 겨우겨우 한 골을 넣었을 뿐입니다.
기대를 모았던 영국의 웨인 루니와 브라질의 카카, 아르헨티나의 메시는 모두빈손으로 짐을 싸 돌아갔습니다.
MBN뉴스 윤영탁입니다. [ kaiser@mbn.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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