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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
남아공월드컵에서 첫 원정 16강을 달성했던 축구대표팀은 이제 4년 뒤에 열릴 브라질월드컵을 준비해야 하는데요.
하지만, 새롭게 대표팀을 맡을 감독 선임이 자꾸 늦어지고 있습니다.
조현삼 기자입니다.
【 기자 】
허정무 감독에 이어 태극전사들을 이끌 사령탑 선임이 새로운 국면으로접어들었습니다.
대표팀 감독 선임 권한을 갖고 있는 축구협회 기술위원회가 후보군을 국내 감독에만 한정하지 않기로 했습니다.
그동안 기술위는 5명 안팎의 국내 지도자를 후보 물망에 올려놓고 최종 적임자를 검토하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유력한 차기 감독으로 꼽혔던 국내 지도자들이 잇달아 사령탑 자리를 고사하면서 선임에 난항을 겪었습니다.
정해성 대표팀 수석코치와 홍명보 올림픽대표팀 감독이 대표팀 감독 자리를 사양한 데 이어 최강희 전북 감독과 황선홍 부산 감독 그리고 김호곤 울산 감독 등도 소속팀을 이유로 거절했습니다.
국내 감독들의 고사가 이어지자 조중연 축구협회장은 외국인 감독의 선임 가능성을 열어놓았습니다.
▶ 인터뷰 : 조중연 / 대한축구협회장
- "이회택 기술위원장에게 부탁한 건 좀 더 폭넓게 국내외 (지도자)를 막론하고 전부 한 번 검토하는 게 중요하지 않으냐…. "
애초 기술위는 다음 달 11일에 열리는 친선경기 일정에 앞서 이달 말까지 코치진 구성을 마무리 지을 계획이었습니다.
그러나 이회택 기술위원장이 "감독 선임을 서두르지 않겠다"는 생각을 밝혀 외국 후보들을 포함한 차기 감독 결정 시점이 자칫 늦어질 수도 있을 전망입니다.
MBN뉴스 조현삼입니다. [ sam3@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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