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서 처음 열리는 국제 자동차 경주대회인 포뮬러 원 그랑프리대회를 앞두고 주최 측의 준비가 미흡하다고 영국 파이낸셜 타임스가 비판해 논란이 일 전망입니다.
파이낸셜 타임스는 '한국, 체면 살리려고 경주중'이라는 분석기사에서 대회가 6주 앞으로 다가왔는데도 도로경계석 설치와 아스팔트 포장 공사가 진행 중인 것이 문제라고 지적했습니다.
이 신문은 오는 21일 최종 실사를 통과하지 못하면 굴욕적일 뿐 아니라 2011년 경기 이후에는 자동 실격될 수도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올림픽, 월드컵과 함께 세계 3대 스포츠로 불리는 포뮬러 원 그랑프리대회는 전남 영암 코리아인터내셔널 서킷에서 다음 달 22~24일 열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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