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지리아의 수도 아부자에서 열린 독립 50주년 기념식 행사장 인근에서 연쇄 폭탄 테러가 발생, 최소 8명이 숨지고 수십명이 부상했습니다.
이 같은 폭발 사고에도 불구, 행사는 별다른 혼란 없이 진행됐으며 정운찬 전 총리와 박영국 대사를 비롯한 각국 경축사절들도 모두 무사한 것으로 주나이지리아 대사관 측은 전했습니다.
대사관 관계자와 외신들에 따르면 독립기념 행사가 열린 아부자 도심 광장 이글 스케어에서 3㎞ 가량 떨어진 법무부 청사 부근에서 차량 2대에 설치된 폭발물이 잇따라 터지면서 행인 등 8명이 사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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