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의 공식 환율과 시장의 비공식 환율이 10배 정도 차이가 난다고 블룸버그 통신이 보도했습니다.
최근 북한 노동당 창건 기념행사 취재를 위해 기자를 파견했던 블룸버그 통신은 평양 시내 호텔에서는 공식 환율이 1달러에 북한 돈 100원이지만, 맞은편 사설 시장에서는 1달러에 1천 원 수준이라고 전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컨설팅 업체인 딜로이트의 중국연구소 켄 드워스킨 소장은 1960년대 캄보디아와 같은 폐쇄경제 체제에서도 공식과 비공식 환율이 2대 1 정도였을 뿐이라고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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