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5일 인도네시아 수마트라섬 서부 연안에서 발생한 강진으로 쓰나미가 발생해 108명 이상이 숨지고 500여 명이 실종됐다고 현지 언론이 보도했습니다.
진앙에서 가장 가까운 빠가이 슬라딴 섬의 경우 높이 3m의 파도가 내륙 600m 지점까지 밀려들어 해안마을 중 한 곳은 건물의 80%가 쓸려 내려가고 많은 주민이 숨지거나 실종됐습니다.
사고 현장에서는 실종자 수색 작업이 진행되고 있어 사망자는 더 늘어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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