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가포르에서 호주 시드니로 향하던 호주 콴타스 항공의 여객기가 인도네시아 영공에서 엔진 고장을 일으켜 비상 착륙했습니다.
연료를 모두 버리고 싱가포르 창기 공항에 비상 착륙한 여객기에는 현재 소방차 6대가 출동해 엔진에 붙은 불을 끄고 있습니다.
앞서, 여객기가 인도네시아 서부 상공을 날아가다 큰 폭발음을 냈다는 목격담이 전해지면서 추락설이 제기되기도 했습니다.
이에 대해 콴타스 항공은 긴급 성명을 내고 여객기가 추락했다는 것은 사실무근이라며 엔진 4개 중 1개가 고장 났을 뿐이라고 밝혔습니다.
아직 사고 당시 몇 명이 탑승했고, 사상자가 발생했는지는 알려지지 않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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