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을 똑 빼닮은 모양의 성인용 인형, 이른바 `섹스돌(sexdoll)`이 인터넷에 등장, 누리꾼들 사이에 논란이 일고 있다.
3일(현지시간) 영국 일간 텔레그래프는 오바마 대통령의 얼굴 사진을 붙인 섹스돌이 최근 중국 광저우에서 열린 제 8회 `성문화축제(Sex Culture Festival)`에서 목격됐다며 오바마 대통령을 사랑하는 이들이 이 인형을 봤다면 큰 충격에 빠졌을 것이라고 전했다.
이 축제 참가비는 30위안(5000원)으로 최근까지 수만여명의 관객들이 행사장을 찾은 것으로 알려졌다.
오바마 인형은 행사장 한 부스에서 다른 여성 섹스돌과 함께 전시돼 있었다고 한다. 이번 축제에 등장한 한 여성 섹스돌의 가격은 9만8000위안에 달하는 등 고가의 신제품들이 출시되기도 했다.
행사 주최측 대변인은 "어느 제조사가 오바마 성인용 인형을 만들었는지는 모르겠다"고 밝혔다.
신문은 오바마 대통령이 중국에서 인기가 많아 이러

[스타투데이 / 사진@http://www.telegraph.co.uk 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