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얀마에서 총선의 불공정성에 항의하는 소수민족 반군과 정부군 사이에 교전이 발생해 민간인 만여 명이 태국으로 긴급 피난했습니다.
'5여단'이라 불리는 미얀마 반군은 총선 당일인 지난 7일 태국 국경지대에 있는 미얀마 까렌주 미야와디 지역의 관공서들을 점령했습니다.
정부군은 5여단이 점령한 관공서를 탈환하기 위해 반격을 시도했고, 이 과정에서 양측 군인과 민간인 사상자가 속출했습니다.
태국 언론들은 피해 상황은 알려지지 않고 있다며, 미얀마 군정이 90일간의 비상사태를 선포했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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