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중앙은행인 인민은행이 일부 대형 시중 은행의 지급준비율을 인상하기로 했다고 경제 전문 통신사 다우존스 뉴스와이어가 보도했습니다.
다우존스 뉴스와이어는 익명의 소식통을 인용해 인민은행이 대형 국유은행을 포함한 일부 은행에 지급준비율을 오는 15일부터 0.5% 포인트 인상하라고 지시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조치는 미국에서 제2차 양적완화 조치를 발표한 것을 비롯해 물가 인상 압력이 커지자 시중 유동자금을 통제하려는 목적으로 취해진 것으로 풀이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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