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올해의 한자, 오를 '창'

중국 네티즌들은 올해의 한자로 물가 상승을 의미하는 오를 '창'을 꼽았습니다.
중국의 인터넷 사이트 톈야가 2010년을 한 글자로 표현해 달라는 인터넷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오를 '창'이 가장 많은 표를 받았습니다.
그 뒤를 이어 충돌할 '당'이 네티즌들의 선택을 받았습니다.
오를 '창'은 자동차 휘발유는 물론 마늘·콩·녹두 등 모든 물가가 대폭 올랐기 때문에 네티즌들이 추천한 것으로 풀이됩니다.
충돌할 '당'은 연간 1,000만대 이상씩 팔려나가는 자동차로 인해 늘어나는 교통사고에 따른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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