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15일) 오전 9시쯤 중국 쓰촨성 칭촨현에서 규모 4.5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반관영 중국신문사가 보도했습니다.
이번 지진은 7초가량 계속됐으며 칭촨에서 240㎞가량 떨어진 쓰촨성 성도 청두에서도 진동이 감지됐습니다.
아직 정확한 지진 피해 상황은 알려지지 않은 상태입니다.
지난달 1일 하루 동안 창닝과 싱원현 접경지역에서 규모 2-2.4의 지진이 5차례 발생하는 등 최근 쓰촨에서 지진이 잇따랐습니다.
쓰촨에서는 지난 2008년 규모 8의 대지진이 발생해 8만 7천여 명이 사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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