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워드 버먼 미국 하원 외교위원장은 북한의 연평도 도발과 관련해 "중국은 도발행위에는 대가가 따른다는 점을 북한에 보여주기 위해서라도 당장 북한에 대한 경제, 에너지 지원을
보류해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버먼 위원장은 "중국 정부가 북한의 호전적인 행동을 중단하도록 설득하는 데 있어서 좀 더 적극적인 역할을 할 것을 특별히 촉구한다"며 이 같이 밝혔습니다.
버먼 위원장은 "한반도의 불안정은 누구의 이익에도 맞지 않는다"면서 "특히 북한의 가장 가까운 이웃인 중국에는 더더욱 그렇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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