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은 북한의 연평도 포격도발을 사전에 알지 못했으며, 이번 사태의 유탄을 맞았다고 홍콩 언론이 보도했습니다.
사우스차이나 모닝포스트는 쑨저 칭화대 국제문제연구소 주임의 인터뷰를 싣고 북한의 이번 도발이 중국의 노력을 뒤엎는 행동이라고 비판했습니다.
인터뷰에서 쑨저는 중국이 6자회담 재개를 위해 교섭활동을 하고 있었다며 중국이 사전에 북한의 포격을 알았다면 이런 일을 했겠느냐고 반문했습니다.
신문은 또, 중국이 이번 연평도 포격 도발과 관련해 북한을 옹호하거나 침묵을 지키기는 어려울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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