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와 놀이동산을 즐길 법한 나이 9세에 10억원을 벌어들인 비지니스맨`
영화 속 주인공 이야기가 아니다. 캐나다에 사는 천재소년 라이언로스(Ryan ross)의 실제 이야기다.
과감한 투자로 남다른 사업 수완을 보이고 있는 라이언로스의 별명은 `작은 사업가`(Tiny Trump)다. 그의 이름을 딴 홈페이지와 트위터에는 사업과 관련된 아이템이 즐비하다.
로스가 사업에 눈을 뜬 시기는 3살때다. 뒷 마당에서 닭을 기르면서 달걀을 내다 팔았다.
로스는 "뒷 마당에서 60마리의 닭을 길렀고 닭들이 낳는 알을 내다 팔아 적게는 몇 달러에서 많게는 수백 달러까지 벌었다"고 말했다.
하지만 달걀을 내다 파는 일은 시간이 많이 걸렸고 수익성이 좋지 않았다.
로스는 곧장 새로운 사업을 시작했다. 바로 잔디깎기 대행이다.
로스는 잔디를 깎아주는 대가로 시간당 15달러에서 20달러씩을 받았다. 물론 노동을 위해 동네 형들을 고용해 활용했다. 로스는 순수 대행업을 통해 시간당 5달러씩 벌게 된 것.
하지만 큰
로스는 "요즘도 여전히 부모님과 함께 사업을 고민한다"며 "가치가 있는 곳에는 언제든지 투자할 의사가 있다"고 말했다.
[뉴스속보부 / 사진@http://www.ryanross.ca 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