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총리는 자신의 2012년 대선 출마 여부는 선거에 임박한 시점에 드미트리 메드베데프 대통령과 논의해 결정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푸틴 총리는 베를린에서 열린 연례 경제포럼에서 2012년 대선 출마 여부를 묻는 질문을 받고는 "사회적, 경제적, 정치적 조건을 살펴본 뒤 무엇이 나라에 이익이 될 것인지를 결정하게 될 것"이라고 이같이 밝혔습니다.
대통령을 연임한 푸틴 총리는 중임만을 허용하는 헌법 조항에 따라 메드베데프를 후계자로 삼고 자신은 총리직을 맡았고, 많은 정치 분석가들과 외교관들은 푸틴 총리가 2012년에 다시 크렘린 권좌로 복귀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mbn리치 전문가방송 - 순도100% 황금종목 발굴]
< Copyright ⓒ mbn(mbn.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