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연방준비제도가 경제운용 상황에 따라 2차 양적 완화 조치를 조정할 수도 있다고 찰스 플로서 필라델피아 연방준비은행 총재가 밝혔습니다.
매파 성향의 플로서 총재는 "경제 성장률이 기존 예상치를 웃돈다면 연방준비제도가 자산 매입 프로그램을 재고해야 한다"면서 "6천억 달러에 달하는 매입 규모를 축소할 수도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는 연준이 목표 성장률과 실제 성장률 간 괴리를 정기적으로 측정해 2차 양적 완화 프로그램의 강도를 조정할 수 있다는 발언으로 풀이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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