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에서는 벌써부터 크리스마스 열기가 뜨겁습니다.
세계에서 가장 큰 트리가 점등식을 했다는데 브라질로 함께 가보시죠.
자, 여기는 세계적으로 유명한 '축제의 도시'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입니다.
늦은 밤 시각인데, 호수 주변에선 한창 축제가 벌어지고 있습니다.
무려 3만 5천 명의 사람들이 모여들었는데요.
바로 세계에서 가장 큰 크리스마스트리의 점등식을 보기 위해섭니다.
화려한 불꽃 축제, 축포들 사이로 노란 빛깔의 크리스마스트리 보이시죠.
크기가 무려 85미터라고 하는데요.
우리나라 남산에 있는 서울타워의 높이가 100미터 정도니깐, 대충 그 높이를 짐작하실 수 있을 겁니다.
무게도 542톤, 여기에 들어간 전구만도 33만 개입니다.
이 크리스마스트리는 앞으로 1월 6일까지, 저녁 7시 30분부터 새벽 2시까지는 리우데자네이루의 저녁과 밤하늘을 밝게 수놓을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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